배우 신동욱의 '복합부위 통증 증후근'
link  차재민   2022-07-06

배우 신동욱은 2010년 군 입대후에 희귀병인 crps 진단을 받아 의가사 제대를 해야만 했다.

과거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crps 통증에 대해 "바람만 불어도 칼에 베이는 것처럼 아팠다"고 말하여 "몸이 굉장히 아파서 이를 악무는
습관이 생겨 치아가 부러진 적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내 crps환자는 15,000-20,000 정도로 추산되며 미국과 유럽의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6-25명의 유병률을 보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희귀 난치병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신체의 일부분이 외상(신경 손상 유무 관계없이) 등으로 손상을 받은 후에 그 손상보다 훨씬
심한 통증이 발생되는 것으로, 손상 부위뿐만 아니라 몸의 다른 부위까지 통증이 번져가는 것을 말한다.

출산의 고통보다 더 심하다는 비유가 있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며 주로 팔과 다리에 발생하지만 드물게 신체 부위에도 발생한다.

해당 부위가 화끈거리거나 미세한 자극에 의해서도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므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김영도 교수는 "통증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부종, 감각이상과 저하, 근위축과 위약, 자율신경
증상, 관절이나 뼈의 이상, 나아가서는 정신과적인 문제까지도 발생할 수 있는 희귀질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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